광주 학교 석면 제거 공정 까다로워진다
2018-06-20
광주 초·중·고교 건물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앞으로는 사전·사후·준공 후 등 3차례 정밀 청소를 해야 한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단 승인 없이는 단계별 석면 제거 공정을 진행할 수 없도록 관련 사업 매뉴얼도 강화했다.
광주시교육청 석면 제거 기획단(TFT)은 이 같은 내용의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사업 세부 매뉴얼 최종안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최종안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를 하면서 3차례 이상의 청소와 3차례 이상의 모니터링을 한다.
‘사전 청소’ 절차를 신설해 이사 수준의 교실 집기류 반출을 먼저 하도록 했으며 건식과 습식 청소를 반드시 병행하도록 했다. ‘사후 청소’도 건식·습식 청소를 함께하고 석면 의심 잔재물을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판단되면 감리원에게 1차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학교별로 운영되는 석면 모니터단은 학부모 2∼4명, 교장·교감, 환경단체 1명, 감리원 1명, 공사 감독 1명 이상, 환경부 파견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다. 모니터단은 공사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출하고 각 공정 단계에 대해 모니터링 한다. 모니터링에 합격해야 다음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고 합격하지 못하면 모니터단이 재시공 또는 청소 반복 조치 등을 결정한다.
기사원문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29334000634097021